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(코로나19)
유행이 장기화되면서 마스크와 손 소독제는 생활 필수품이 됐다. 개인 위생의 중요성이 강조되는
요즘, 손 소독제의 판매량이 급증하고 사용법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. 출산 육아 전문 브랜드 마더케이가 영유아가 있는 가정에서 유념해야 할 코로나 예방법과 아기도 쓸 수 있는 아기
손 소독제와 사용법에 대해 소개한다.
코로나 예방의 핵심은 손 위생 지키기다. 손 씻기는 코로나19 유행 초기부터 가장 먼저 언급되는 예방수칙이자, 가장 기본이 되는
예방수칙. 전문가들은 손 씻기는 기본이고 손을 씻지 못할 때는 손 소독제를 활용해 손 위생을 꼭 지킬
것을 권고하고 있다.
영유아가 있는 가정은 수유 시, 음식을 차리거나 먹기 전, 기저귀 교체 시에도 손 위생을 챙겨야 한다. 코로나 외 다른 세균
감염을 피하기 위해 씻지 않은 과일이나 채소를 만진 후, 조리 안 한 육류, 생선 등의 식재료를 만진 후에도 손을 씻거나 소독하는 것이 좋다.
부모들의 손 위생은 물론, 아기 손 위생에도 더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. 자주 손을 씻을 수 있도록 도와주고, 연약한 아기 피부에 자극적일
수 있는 손 소독제는 많은 횟수에 노출시키지 않도록 한다. 또한 아기의 손톱, 발톱이 길게 자라면 세균의 온상이 될 수 있으니 단정하게 관리해주는 게 중요하다.
이외에도 손 소독제를 선택할 때에는 꼭 의약외품으로 허가된 제품을 사용해야
하며 에탄올 함량 비율을 살펴봐야 한다. 세계보건기구(WHO)가
권장하는 에탄올 비율은 75~85%이며, 미국 식품의약처(FDA)는 에탄올 60~95%가 함유된 손 소독제 사용을 권장하고
있다.
사용 시에는 구석구석 꼼꼼하게 바르는 것이 중요한데 손바닥과 손등은 물론, 손톱
및 손가락 사이사이를 특히 신경 써서 발라야 세균을 없앨 수 있다. 손 소독제가 모두 마르기 전에 휴지로
닦아내거나 다른 곳을 만진다면 효과가 반감된다. 하지만 잦은 손 소독제 사용은 염증과 알레르기를 발생시키므로
주의해 사용해야 한다. 보습케어에 좀 더 신경쓰고 곡물을 발효하여 만든 곡물 주정 성분 알코올을 선택하는 것도 방법이다.
아기용품은 아기 손 소독제를 뿌려 닦아주는 등 틈틈이 소독해주고, 문
손잡이, 키보드, 마우스 등 손으로 자주 접촉하는 곳을 소독해주는
것도 중요하다. 건티슈에 소독제를 뿌려 제균 티슈처럼 활용하는 것도 방법이다.
마더케이 마케팅 관계자는 “최근 코로나 이슈로 손 소독제 등 위생
관련 제품의 판매는 물론 사용방법에 대해 문의가 많아지고 있다”며 “식약처
인증 손소독제를 사용하고 올바른 사용법을 준수한다면 코로나 19 예방이 가능하다” 고 전했다.
한편 마더케이가 만든 케이맘의 레인보우 손소독제는 곡물 발효로 얻은 발효주정 알코올 83% 함유로 피부 자극이 적고 아이들과 함께 사용하기 좋은 제품이다.
공감신문 주현웅 기자
(*보도일자: 2020.03.27)